[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혼다코리아가 어드벤처 스타일의 모터사이클 ‘CB500X’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CB500X는 혼다의 ‘뉴 펀더멘탈’ 콘셉트(NEW FUNdamental Concept)에 의해 개발된 대중적 엔트리 클래스 모델 중 하나로,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에 최적화된 라이딩 포지션, 맞춤형 설계 및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포지션이 높고 핸들바가 넓어 일상 주행은 물론 장거리 주행 시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으며 디자인은 크로스투어러의 강인한 스타일 특성을 그대로 채택하고 있다.
471㎤ 수냉식 병렬2기통의 엔진은 성능 및 환경 측면에서 미래를 지향하는 차세대 출력 장치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진동과 소음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스티어링 성능의 안전성을 실현했으며, 최대 출력 50ps/8500rpm와 41.1km의 강력한 연비를 제공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CB500X는 조작 및 주행 편의성이 뛰어난 어드벤처스타일의 모터사이클 모델”이라며 “다용도성, 경제성 및 실용성 등으로 대중적 엔트리 클래스 모델로서의 입지를 다져 스포츠 모터사이클 분야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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