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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산재피해…지난해 60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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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 2만8000명…사망자는 500여명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지난해 6000명이 넘는 외국인근로자가 산업재해를 입고 그 중 106명이 사망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근로자 중 6404명이 산재를 입었다. 하루 17명꼴이다. 2008년부터 지난 5년 간 2만8967명이 산재를 입었고 이 중 513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열악한 작업환경과 언어소통의 문제 등 외국인근로자들은 산재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13개 외국어로 제작된 교육용 안전보건교육용 DVD와 교육용 자료를 제작·보급하기로 했다. 끼임사고, 떨어짐 사고, 감전사고에 대한 위험성, 안전작업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에 개발된 자료는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에 보급되며 외국인근로자 지원단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홈페이지(kosha.or.kr)에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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