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너소사이어티 8호 회원 탄생
광주지역에서 약 6개월 만에 8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를 약정한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이 할머니는 이날광주에서는 8번째, 전국에서는 317번째 회원으로 등록됐다.
이 할머니는 최근 아침 프로그램에서 류시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인터뷰를 보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할머니는 “늘 죽기 전에 사회에 보탬이 되고 가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지금에야 이렇게 내 뜻을 이루게 됐다”며 “평소에는 막연하게 사회에 환원해야겠다라고 생각만 해왔지만 이번 기부를 계기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도우며 남은 생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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