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2만4803가구의 새 아파트가 분양한다. 수도권에만 2만918가구가 몰린 상태로 총 물량 중 64%인 1만3376가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나 SH공사 등이 공급하는 공공 아파트다.
8월 수도권에서는 공공물량 외에 민간건설사가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트도 공급된다. 경기 수원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1152가구를 분양한다. 인천 용현학익지구에는 SK건설이 397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올 들어 처음으로 아파트가 공급된다. 울트라건설은 광교신도시 A31블록에 전용 59㎡의 소형아파트 356가구를 계획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총 3885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공공물량은 2085가구로 53%를 차지한다.
한편 전국 도시별로는 경기가 1만495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인천(6952가구) ▲서울(3471가구) ▲충남(1285가구) ▲전남(1078가구) ▲경남(624가구) ▲부산(474가구) ▲광주(324가구) ▲대전(100가구) 순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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