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알리 사미 옌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정규시간과 연장까지 120분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역대 최고 성적인 2011년 콜롬비아 대회 4위를 넘어 우승 트로피를 드는데 성공했다. 프랑스의 주장이자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한 폴 포그바(유벤투스)는 골든볼(최우수선수)의 영광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선 가나가 이라크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1골을 보탠 에베네저 아시푸아(가나)는 6골로 포르투갈의 브루마(5골)를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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