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은 "판결금액은 원고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금액의 전액해소를 의미하며, 향후 법률비용 및 기타비용 정산을 완료할 예정"이라면서 "항소시 당사의 소송대리인을 통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POS 마리타임 PZ S.A.는 지난2011년 9월 말 STX조선이 건조해 인도한 초대형 광석 운반선(VLOC) '발레 베이징'호의 선체균열과 관련해 올해 초 STX조선을 상대로 약 504억원 규모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