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최선 다할 것"
함평군 대동면(면장 김강남)이 최근 거동이 불편해 보행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 11명에 보행보조차를 전달했다.
정부가 지원하는 보행보조차를 받기 위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중에서 장기요양등급 외 A나 B 판정을 받아야만 한다.
이번 지원 대상자들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함에도 등급외 판정을 받지 못한 노인들이다.
대동면은 사용하지 않은 3대와 관내 독지가로부터 기증받은 8대를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김강남 면장은 “우리 면에는 거동이 불편한데도 보행보조차를 지원받지 못하는 분이 많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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