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마을 순회 ‘모정간담회’ 실시"
남원시 이백면이 마을주민들과 소통 릴레이에 나섰다.
이백면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면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고자 8일부터 26일까지 21개 마을을 순회하며 모정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폭염을 피해 한가로이 쉬어가는 각 마을 모정에서 실시된다.
이는 장마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기 영농 지도를 가능하게 하고, 주민 생활의 전반적인 불편사항을 점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남규 이백면장은 “모정 간담회를 통해 미처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한 부분들을 현장에서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누며, 주민에게 한걸음 다가서는 밀착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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