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U-19 男배구대표팀, 유스세계선수권 10위로 마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배구가 2013 세계유스남자배구선수권에서 10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영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칼리에서 열린 대회 9-10위 결정전에서 벨기에에 0-3(21-25 16-25 18-25)으로 졌다. 상대의 노림수에 밀려 서브 득점에서 3-11로 열세를 보였고, 블로킹에서도 3-9로 뒤졌다.
한국은 1세트 초반 라이트 정동근(경기대)의 2연속 득점을 시작으로 레프트 한성정(옥천고)의 오픈 강타와 센터 박상준(속초고)의 서브 에이스를 묶어 내리 4점을 뽑았다. 그러나 10-7에서 서브 에이스 3개 포함 5실점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15-17에선 교체 투입된 라이트 조재성(동성고)의 연속 후위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다시 5점을 헌납하며 세트를 내줬다.

2세트 들어서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3-3에서 정동근과 레프트 함형진(속초고)이 연달아 블로킹에 가로막히며 4점을 허용해 맥없이 세트를 내줬다. 블로킹으로만 5점을 내준 게 뼈아팠다. 3세트에서 대표팀은 한때 10-9로 앞섰으나 상대 속공과 블로킹에 막혀 내리 3점을 허용,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대회 모든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김흥순 기자 spor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흥순 기자 sport@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