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지난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지리산 노고단(전남 구례군)에서 하반기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2013년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련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50여명이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지리산 노고단 정상(1507m)에서 하반기 목표달성을 다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쌍용차가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 노고단에서 하반기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2013년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관련 임직원 및 전국 판매 대리점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우수 대리점, 우수 지역본부, 딜러 마이스터 포상과 함께 하반기 운영계획 발표, 목표달성 결의문 채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목표달성 결의대회는 지리산 노고단 정상(1507m)을 등반하면서 팀별(임직원 및 대리점대표) 미션 수행을 통해 단합된 한마음으로 하반기 목표달성 의지를 다지는 산악훈련도 함께 실시해 굳은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 밖에도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 지리산 노고단 등반은 물론 ‘모험과 극복, 도전정신’이란 주제의 열띤 강연을 통해 대리점 대표로써 갖춰야 할 리더십 함양과 영업 마인드 고취 등은 물론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모험과 도전 정신으로 삶의 위기를 극복해 내는 지혜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아웃도어 열풍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강화, 영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활동 및 영업 효율 극대화 등을 통해 하반기 판매 목표를 포함한 2013년 판매목표 14만93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내수 시장은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판매에 힘을 기울여 준 대리점 대표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하반기에는 안정된 판매와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시장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해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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