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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대로(종로1~6가) 보행지장물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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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7월 한 달간 보도상 보행지장물 정비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달 한 달간 도시비우기 사업 일환으로 종로대로(종로1~6가)에 있는 노점과 적치물 방지용 펜스를 제거하는 ‘보도상 보행지장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 4월 걷기 편한 종로거리 조성사업으로 인해 종로대로 노점들이 이면도로로 이전됨에 따라 기능을 상실한 펜스가 적치물 은폐지, 오토바이, 그림, 가스통 거치대 등으로 보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
정비대상은 종로1가부터 종로6가 양측 보도에 설치돼 있는 펜스 83개소로 총 사업비는 1900여만 원이다.

종로구는 지난 5월6일부터 16일까지 펜스 위치 파악과 정비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노점방지용 펜스가 타용도로 사용되는 모습

노점방지용 펜스가 타용도로 사용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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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펜스를 철거, 보도판석을 재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 모든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종로구는 올해 초부터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 시설물 비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각종 안내표지판, 전신주 등 각종 지주와 보도블록, 펜스, 교통표지판, 신호등, 가판대, 간판 등 보도상에 설치된 모든 종류 시설물이다.

이 사업은 ▲불필요한 시설물 철거 ▲유사시설 통·폐합 ▲미관저해 시설물 정비 ▲디자인개념을 도입한 신규시설물 가이드라인 수립을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도시 시설물 비우기 사업은 교통환경과 보행환경을 개선, 바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거리 위험요인이 됐던 펜스 제거로 복잡한 종로대로가 보행자 중심의 행복한 거리로 거듭나서 시민들이 걷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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