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박태성이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명왕성'(신수원 감독)에서 국사선생님 역으로 출연한다.
'명왕성'은 입시경쟁으로 하여금 꿈을 펼치기도 전에 성적이라는 시선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현재의 교육시스템과, 이런 시스템을 만든 부모 세대들의 편견과 잣대가 아이들의 꿈을 무너지게 만드는 내용으로, 마치 퇴출당한 명왕성에 비유한 의미 있는 영화다.
박태성은 "연기의 꿈을 키우고 처음 촬영했었던 그 곳에 한 작품의 주축이 되어 다시 찾아 갔을 땐 감회가 새롭고 자신이 정말 뿌듯해 촬영 기간 내내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박태성은 불쾌지수 높은 무더운 날씨에도 촬영 내내 즐겁게 웃으면서 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바로 신수원 감독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태성은 현재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3-러브거탑'과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