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닭’을 점포별 100수 한정으로 2000원에 판매하고, 완도산 ‘전복’ 5마리를 1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콜레스테롤이 적어 비만 걱정이 없는 ‘오리’를 1만1900~1만4900원에 판매하고, 몸보신 음식으로 잘 알려진 ‘붕장어’, ‘민어’ 등은 당일 판매가의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한편 구리점에서는 12일~18일까지 ‘무주군 농특산물 초대전’을 진행한다. 무주는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친환경 상품으로 매우 인기가 높다.
여름철 체력 보강에 좋은 ‘오미자엑기스’, ‘복분자즙,’ ‘블루베리’ 등을 2만~3만원 대에 판매하고, 음료 시음 코너, 머루와인 족욕 체험 등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전개한다. 행사 기간 중 무주의 상징적인 곤충인 살아 있는 ‘반딧불이’도 직접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식품MD팀 황우연 팀장은 “올해 예년보다 길어진 여름과 유난히 더운 날씨로 초복 관련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보양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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