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슈미트 회장은 런던에 약 3000만파운드(약 513억1000만원) 상당의 저택을 물색 중이다. 이는 구글이 2006년~2011년동안 영국에서 낸 세금(1060만파운드)보다 3배 가까이 비싼 것이다.
지난해 영국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고 영국 정부는 200만파운드 이상의 고가 주택에 대해서는 인지세를 7%로 올렸다. 따라서 슈미트 회장이 3000만파운드의 저택을 구입한다면 210만 파운드의 세금을 내야한다.
슈미트 회장이 영국 런던에 집을 사기로 한 것은 구글이 영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신호로 보는 시각도 있다. 구글은 런던의 킹스 크로스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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