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학사'는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 붙여졌다. 지상 4층에 연면적 1340㎡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에는 4인용 기숙사 28실과 독서실, 샤워장 등 다양한 교육 및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김형오 전 국회의장, 임혜경 부산광역시 교육감, 어윤태 영도구청장, 장성욱 부산남고등학교장과 교사, 학생,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건강한 인재육성의 학교비전을 실천해온 부산남고의 교육활동에 경의를 표하며 우정학사가 학생들이 안정된 교육환경에서 실력을 쌓고 꿈과 재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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