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5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8.5%가 '외국어 스펙이 회사 일에 도움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외국어 능력은 모든 직무에 필요한 것은 아닐뿐더러, 단기간에 준비하기도 어려워 구색 갖추기 식의 스펙 준비는 오히려 시간낭비가 될 수 있다"며 "지원하는 분야나 자신의 커리어 관리 차원에서 도움이 되는지를 먼저 꼼꼼히 따져보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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