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생산 능력 확대 목표
1일 삼성전자와 인도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 노이다 공장에 추가 투자를 통해 스마트폰 생산 능력을 증대한다. 삼성전자측은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50억루피(약 956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뿐만 아니라 인도 휴대폰 공장의 생산 능력을 꾸준히 확대하는 추세다. 지난 2011년 9월에는 노이다 공장에 31억5000만루피(약 602억원)를 투자해 연간 휴대폰 생산 능력을 1200만대에서 3600만대로 늘린 바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3년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200만대를 판매해 32.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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