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은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쿠웨이트 카라피 내셔널 한국 지사장을 역임한 나종원(63) 고문을 해외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강욱(50) 경영관리 본부장을 국내사업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보근 전 동아건설 사장은 경영고문으로 위촉했다.
한편 민 신임 대표이사 총괄사장은 서울대 공업화학과, 서울대 대학원 공업화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SK에 입사해 신규사업개발 팀장, 이데아건설, 한류우드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0년 4월부터는 프라임개발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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