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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동부대우전자 광주공장 찾아 임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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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1일 동부대우전자 광주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보고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1일 동부대우전자 광주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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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1일 동부대우전자 광주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의 이번 공장 방문은 동부대우전자 출범 이후 처음이다.

김 회장은 이날 냉장고ㆍ세탁기ㆍ압축기공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근무하고 있던 임직원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격려했다.
김 회장은 공장 임원 및 생산ㆍ품질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부는 조국 근대화 시대에 기업활동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그룹"이라며 "후발 기업으로 출발했지만 기업가정신과 혁신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오늘의 동부그룹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우전자는 그동안 살아남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회사였지만 이제 동부대우전자라는 새로운 기치 아래 새로운 미래를 향해 새출발하고 있다"며 "세계인의 가정에 정말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 세계 어떤 전자회사보다 불량률이 낮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글로벌화ㆍ전문화ㆍ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세계적인 종합 전자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오래전부터 "전기ㆍ전자산업은 미래 첨단산업이며 이 산업을 발전시켜 일본ㆍ중국과 경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또 이를 위해서는 한국의 전자산업을 주도하는 종합 전자회사가 더 나와야 하고 첨단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하는 회사가 그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신념을 가져 왔다.
동부는 이를 바탕으로 1980년대 초 실리콘웨이퍼 사업에 진출한 이래 비메모리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뛰어들었다. 이후 로봇ㆍ발광다이오드(LED) 등 전자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 왔다. 지난 2월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해 동부대우전자로 사명을 변경하며 종합 전자회사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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