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이달부터 대한건설협회 정보시스템 연계해 12종 온라인서비스…업무처리 간소화, 비용 및 시간 절약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일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적격심사 때 필요한 경영상태, 신인도, 시공경험 등 입찰참여업체가 냈던 12종의 서류를 대한건설협회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온라인으로 내는 서비스를 이달부터 한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시스템을 갖추고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있지만 입찰참가업체가 새로 생긴 실적서류를 관계협회에서 발급받아 공단 전자심사시스템에 등록하고 원본자료를 따로 내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밟아왔다.
이영주 철도공단 정보관리처장은 “대한건설협회와 연계한 정보시스템은 입찰참여업체가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협회에 신청하면 공단으로 보내도록 개발했다”며 “공단은 제출서류검증절차에 따른 행정력 낭비가 없어지고 업체는 업무처리 간소화에 따른 비용과 시간이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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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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