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형사 아빠의 추리력'이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형사 아빠의 추리력'이라는 게시물이 전파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시물의 작성자는 친구가 몰래 컴퓨터를 하다가 직업이 형사인 아버지에게 걸린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부모를 속이는 데 성공했다며 승리의 쾌재를 부르던 친구. 하지만 친구 아버지의 직업은 숱한 범인들을 상대해야 하는 형사였다. 어머니가 "오늘은 컴퓨터 안하고 자네"라고 한 것까진 좋았는데 아버지가 "아니지. 보이는 거로 판단하면 안 되지"라며 컴퓨터 모니터에 손을 대보시더라는 것이다. 방금까지 신나게 컴퓨터 게임을 즐겼으니 모니터에서 열기가 나왔음이 자명하다.
게다가 친구는 급하게 잠자리에 드는 척 하는 바람에 얼굴에 안경까지 쓴 상태였다. 친구는 아버지에게 "안경 빼고 자라"는 말까지 듣고 패배감을 느끼며 잠들게 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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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냄새 때문에 괴로워요"…신종 직장내 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