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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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브랜드 질러 직화육포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말에 처음 선보인 이후 50초 마다 1개씩 팔린 꼴이다.
일반적인 육포가 고기를 말린 건조제품이 대부분인데 비해 질러 직화육포는 고기를 훈연 후 직화로 한 번 더 구워 식감이 부드럽고 촉촉하다.
질러 직화육포는 싱가폴의 육포 브랜드인 비첸향 육포를 생산·공급하는 CHC FOOD와 MOU 체결을 통해 처음 선을 보인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싱가폴, 홍콩 등지의 지역에서 생산된 육포의 반입이 금지돼 있는 가운데 비첸향식 육포를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 것도 질러 직화육포의 인기비결로 분석되고 있다.
샘표는 질러 직화육포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육포 시장에서 2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주희 샘표 질러PM은 "질러 직화육포는 싱가폴이나 홍콩 등지에서 유명한 비첸향 육포의맛을 가정에서도 똑같이 즐길 수 있게 했다"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육포를 더욱 대중화시킬 수 있도록 리딩 브랜드로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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