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심권호가 '파이널 어드벤처'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무려 24시간 동안 잠만 잤다고 털어놨다.
심권호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MBC '파이널 어드벤처' 기자간담회에서 "귀국 후 24시간 동안 잠만 잤다. 너무 힘들어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함께 자리한 유상철 역시 "나도 귀국 후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 2일간 그냥 가만히 있었다. 정말 힘들었다"고 녹화 당시를 떠올리며 고개를 흔들었다.
한편 '파이널 어드벤처'는 각자의 사연을 가진 2인으로 구성된 7팀이 모여 태국과 사이판에서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조성모 유상철 심권호 황인영 이본 줄리엔 강 등이 출연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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