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은 단독정상회담과 확대정상회담으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단독회담에서는 ▶한중 관계 일반과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해, 확대회담에서는 ▶경제 및 사회 문화 분야에서의 협력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주요 의제로 놓고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지만 대화의 문은 열어놓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시 주석은 이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혔다.
또 양 정상은 앞으로 정보통신, 금융,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경제관계를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특히 한중 FTA가 양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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