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TV 설치로 24시간 방범 체제 운영으로 시민생활 안전 향상"
광양시 광양읍은 7월 1일 11시 30분 광양읍파출소에서 마을 방범용 CCTV 설치 준공식을 갖고 24시간 방범 체제 운영에 들어간다.
광양읍 지역 CCTV는 방범 취약지역을 해소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광양읍' 조성을 위해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방법으로 CCTV 설치를 추진했다.
우선 기존 CCTV 설치방식에서 탈피하여 통신사업자(SKT)가 CCTV를 설치하면 이를 임차하는 방식을 택해 매년 시설 임차 비용만 지급하면 되기 때문에 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공사비 1억 4000만원을 절감하였으며, 매년 소요되는 유지관리비와 사용연한 경과 후 시설교체에 따른 예산 부담을 없앤 것은 예산 절감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던 CCTV 운영체제를 뛰어넘어 CCTV를 인터넷 전용회선으로 연결하여 온라인으로 관제를 할 수 있는 운영체제를 마련함으로써 실시간 영상 전송은 물론,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게 하여 CCTV 관리 운영체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소형관제시설을 광양읍파출소에 설치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즉시 대응 하도록 해 방범 효과를 크게 높였다.
이노철 광양읍장은 “마을 방범용 CCTV를 설치하면서 가장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방법을 채택하여 예산 절감과 주민편의 및 복지를 증진하는 이중의 효과를 거두고, 방범이라는 당초 취지를 잘 살려 온라인으로 CCTV를 운영하게 된 것은 CCTV 관리 운영에 있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보여 기쁘다”며 “광양읍의 이러한 혁신적인 사례가 다른 지역의 CCTV 설치에도 영향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저 사람 냄새 때문에 괴로워요"…신종 직장내 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