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아주그룹이 창조경제 시대에 맞춰 자기주도학습 방식의 인재육성책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직원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테마별 특강을 활성화시킨 것은 물론 업무 외 분야의 자격증 교육 등도 지원해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이같은 방법을 통해 차별적으로 역량을 키운 인재들을 중심으로 그룹 비전을 실현하는 동시에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에도 발맞추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도전! MBA', '도전! 프로페셔널', '도전! 글로벌 인재'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된 '슈퍼스타 아주(Super Star AJU)'도 아주그룹의 창조 인재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 제도는 직원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 기반을 마련해 그룹 차원의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회사가 앞장서 직원들의 가치향상과 비전실현에 기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도전! 프로페셔널'만 하더라도 공인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재무위험관리사(FRM), 공인재무관리사(CFM) 등의 전문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직원들에게 연수비를 지원하고 이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격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높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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