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BMW, 6세대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첫 공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세단, 투어링, 그란 투리스모 등 3개 모델 선봬

[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BMW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27일(현지시간) 독일 현지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2010년 3월 6세대 BMW 5시리즈가 첫 선을 보인 이후 3년만이다. 이날 공개된 BMW 5시리즈는 6세대 페이스리프트인 셈이다.

이번에 공개된 BMW 5시리즈는 세단과 투어링, 그란 투리스모 등 모두 3개 모델이다.
세단과 투어링에는 4기통 디젤 엔진 2종(뉴520d, 뉴525d)과 6기통 디젤 엔진 3종(뉴 530d, 뉴535d, M550d)이 장착됐다.

뉴 520d와 525d는 각각 184마력과 218마련의 힘을 발휘하며, 뉴 530d와 뉴535d는 가각 528마력과 313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뉴 518d에 적용된 2.0 리터 엔진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143마력과 36.7㎏ㆍm다.

무엇보다 이 엔진은 리터당 20.4㎞∼22.2㎞(EU 테스트 사이클 기준)의 고연비를 자랑한다. 뉴 518d는 5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라인이다. 한국에 출시될 경우 수입차 시장에 또 다른 파장을 불어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V8엔진이 장착된 5시리즈도 이번에 선보였다.

뉴550i에 장착된 8기통 엔진은 무려 450마력의 최고출력과 66.3㎏ㆍm의 최대토크를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4.6초.

이번에 선보인 5시리즈는 143마력에서 최대 450마력에 이르는 다양한 출력 범위로 출시됐다고 BMW측은 소개했다.

BMW는 5시리즈의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의 적용 범위를 더욱 확장시켰다. 앞뒤 차축 간에 전자 제어식으로 배분, 접지력과 방향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xDrive는 새로운 528i,535i, 520d, 525d, 530d, 535d(세단 및 투어링), 550i 세단에 옵션으로 제공된다.

BMW 뉴5 시리즈는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등 외관도 더욱 스포티해졌다.
키드니 그릴 주변 윤곽선이 새로 추가됐으며 하단 공기 흡입구는 더욱 스포티하게 디자인 됐다.

뉴 5시리즈 전체 라인업에는 제논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됐다.

또 사이드 미러에는 측면 방향지시등이 통합ㆍ내장됐으며, 후미등에는 LED라이트 링이 새롭게 들어갔다.

뉴 5시리즈 인테리어는 새롭고 다양한 디테일을 적용, 고급스러운 인상과 정교함, 기능성이 강조됐다.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크롬트림으로 마감됐으며 센터 콘솔 수납함과 컵 홀더의 크기는 더욱 커졌다.

BMW그룹 본사 강원규 디자이너는 "이번 뉴 5시리즈를 완전히 새로 디자인하지 않았다. 단지 뉴 5시리즈의 캐릭터에 약간의 선명하고 스포티함을 부여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조영신 기자 asch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