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전통의 삼광글라스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리 제조 기술력을 토대로 한 독보적인 유리 전문기업이다. 국내 주요 대형음료, 주류, 식품업체 등에 우수한 품질의 병, 캔 을 제조 공급하는 B2B 사업만을 해왔으나 지난 2005년부터 내열성과 튼튼함을 모두 갖춘 내열강화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을 출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중국 시장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글라스락 해외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원년 50억 원의 수출액을 시작으로, 2011년 150억 원, 지난해 230억 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삼광글라스는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지난달 31일 임직원들이 진도 7규모의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중국 쓰촨 아안 지역을 방문, 피해를 입은 어린이 들에게 총 20만 위안(한화 약 3600만원) 상당의 글라스락을 전달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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