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는 17일(현지시간) 오는 2020년대까지 소행성과 2030년대까지 화성을 각각 탐사하는 임무를 수행할 우주비행사 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선발된 여성비행사는 전투기 조종사인 니콜 오나푸 맨 해병대 소령과 헬리콥터 조종사인 앤 매클레인 육군 소령, 제시카 메어 하버드 의대 교수, 국립해양대기국(NOAA)의 크리스티나 해먹 국장 등이다.
특히 여성 전투기 조종사가 우주비행단에 포함된 것은 최근 20년만에 처음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들 우주비행사는 한해 6만4000~14만1000달러의 보수를 받으면서 임무 수행에 필요한 훈련과 준비작업을 하게 된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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