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의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설된 '인터넷사무판공실'은 사이버 안전 등 인터넷 관련 외교활동을 관장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최근 미국과 해킹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미국이 중국에 정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해킹을 중단하라며 중국을 압박했지만 중국은 "우리도 해킹 공격의 피해자"라고 맞서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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