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은 환경부가 지원한 환경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 가운데 2012년 연구성과와 사업실적이 우수한 10개의 연구성과를 선별해 최우수상을 수여한 것이다.
이 기술은 국내 최초의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공정 기술로 생활폐기물에서 가연성 연료를 생산하고 에너지화하는 공정을 통합한 기술이다. 특히 기존 폐기물 소각과 비교할 때 대기오염물질과 다이옥신 발생량이 적고, 생산된 가스는 에너지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세대 폐기물 처리방식으로 각광을 받고있다는 게 코오롱글로벌의 설명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및 환경신기술로 공인 받은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기술만으로 구현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 이라며 “ 특히 폐기물 전처리 기술은 국내외 폐기물 자원화 시설 사업에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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