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상청은 "9일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낮에 일사가 더해져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전남해안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또한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33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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