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3시즌 상금랭킹 20위까지, 시드전에서 20명, 예선전을 거친 68명 등 총 108명이 2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골프존 비전시스템의 메이플비치(파72ㆍ6622m)가 격전지다. 총상금 5000만원, 우승상금이 1000만원이다.
채성민은 "대회가 거듭될수록 쟁쟁한 프로선수들이 가세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며 "차분하게 상금왕에 다시 오르겠다"는 각오를 더했다. 지난 5월 군산CC오픈에서 공동 8위(10언더 279타)를 차지해 생애 첫 '톱 10'에 진입한 김민수는 "시뮬레이션투어가 실전에서도 좋은 샷 감각을 이어가는 동력이 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보탰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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