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청소년들의 방과후와 주말 체험교육을 책임지기 위해 7월부터 마을단위의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밖 신나는 방과후 SS(Saturday-Sunday)스쿨의 일환이며 마을단위로 학교와 지역주민이 아이들과 함께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스템이다.
선정된 기관은 ▲꿈꾸는 거북이&희망지역아동센터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 ▲빛고을오카리나 협동조합 ▲남구주민회의&송화마을주민협의회 등이다.
프로그램은 주민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주제로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마을과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학습울타리를 조성해 지역사회의 교육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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