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박신혜, 몸짱 연예인된 비결? 맞춤형 트레이닝 '인기'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엄태웅, 박신혜, 모델 이성경 등 대표 '몸짱' 연예인들이 다니는 피트니스 센터 슬림 앤 스트롱(SLIM & STRONG, 대표:조승무) 2호 점이 4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오픈 했다.

슬림 앤 스트롱 2호 점은 기존 1호 점의 강점을 특화 시킨 퍼스널 트레이닝(Personal Training) 프로그램으로 연예인들과 스포츠 선수를 비롯한 일반 회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슬림 앤 스트롱 2호 점의 가장 큰 특징은 '체형 교정'과 '맞춤 트레이닝'을 꼽을 수 있다.

센터를 방문한 회원들은 가장 먼저 인바디 체험과 자세촬영으로 잘못된 걸음걸이 등 신체 문제점을 파악한 후, 이에 맞는 운동법과 퍼스널 트레이닝을 선별하게 된다.

2호점 센터장 이동근 씨는 "배우 엄태웅 씨도 이 과정을 통해 발목이 좋지 않은 걸 알게 됐고 발목 강화 운동을 통해 신체 불안정을 맞추게 됐다"며 "또 발목운동과 근육운동을 병행한 결과 지금과 같은 훌륭한 몸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슬림 앤 스트롱은 운동 전 자세교정을 통한 체형 변형을 가장 중요한 훈련이자 필수요소로 꼽고 있다.

2호 점에서는 자세 교정을 받을 수 있는 메트존을 개설해 다른 피트니스 클럽과 차별화를 뒀다. 메트존에서는 근막이완술 운동을 통해 스트레칭을 할 수 있으며 캐틀벨 등 다양한 운동 기구를 이용해 체형 교정을 받을 수 있다.

체형교정 트레이닝이 끝나면 유산소 운동인 스피닝(자전거), 크래킹(손으로 하는 심폐운동 기구) 등 개인별 특징에 맞춘 '맞춤운동'과 일상생활에서 응용 가능한 운동 동작을 일러주는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효과를 극대화 한다.

이동근 씨는 "배우 박신혜 씨가 우리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형 교정을 받고 있다. 조승무 대표가 직접 관리를 하는데 주로 슬림 코어나 허리 예방 프로그램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며 "모델 이성경 씨나 모델 지망생들이 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체형을 보완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디카 코리아 이덕한 대표(왼쪽으로부터 세번째)를 비롯, 경제인들이 지난 4일 슬림 앤 스트롱 오픈행사에 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