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대표적인 여름 상품은 쿨매트, 선풍기, 모기장 등이다.
가장 인기가 있는 사이즈인‘쿨매트 더블(90*140cm)’은 시중가보다 19% 저렴한 7만9500원에 판매하며, 전년보다 물량을 25% 가량 확대했다.
또한 ‘초이스엘 조립이 필요 없는 선풍기’와 ‘유니맥스 벽걸이 리모콘 선풍기’를 각각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3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이른 더위에 모기의 활동 시기가 빨라질 것을 예상해 모기장의 전개 시기를 작년보다 보름 정도 앞당겼다.
실제, 롯데마트의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한 주간 모기약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주보다 5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수요를 고려해, ‘원터치 모기장’ 전품목을 정상가 대비 10% 저렴하게 준비했으며, 대표적인 품목으로 ‘세이브엘 패밀리 원터치 모기장(240*200*150cm)’을 2만9600원에 판매한다.
김차영 롯데마트 수예팀장은 “빠르게 다가온 여름에 맞춰 샌들, 팥빙수 등 여름 상품의 전개가 일주일에서 보름 정도 빨라진 만큼, 쿨매트와 모기장의 전개시기도 보름 정도 앞당겼다”며, 더불어 “전기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냉방병과 전기세 걱정 없이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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