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아동들의 질병 사전예방 등 건강하게 성장토록 지원
종합건강검진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층 아동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더 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종합검진내용은 기초 체질검사와 더불어 ▲흉부X-선촬영 ▲혈액검사 46개 항목(간 신장 갑상선기능 각종빈혈과 백혈구 수치, 알레르기질환, A,B,C형 간염항체 여부, 갑상선기능 등) ▲소변검사(요담백, 요잠혈 등)로 진행된다.
또 종합건강검진 결과에 이상이 있는 아동에 대해서는 재검사와 전문치료기관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드림서비스센터는 가구와 아동개인에게 조사를 통해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서비스 전달체계의 중심축 역할과 지역자원을 조사·발굴해 지역서비스 연계망을 구축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에게 고비용 부담으로 질병이 방치되는 것을 예방,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