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슈퍼스타 K4' 우승자이자 자작곡 '봄봄봄'으로 인기를 모은 로이킴이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로이킴의 우승자 앨범 발매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30일 "6월 우승자 앨범 발매 이후 7월에 4개 도시 전국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콘서트는 로이킴이 꼭 하고 싶어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발매될 앨범 수록곡들과 더불어 '슈퍼스타 K4'에서 선보였던 명곡들, 로이킴이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 가수들의 곡들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로이킴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것은 팬들의 힘이었다. 앨범 발매와 함께 중요한 활동들이 많겠지만 무엇보다 콘서트를 통해 팬 분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 오디션 우승때 만큼이나 떨리고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이킴의 첫 단독 콘서트는 지난 5월 21일 부산에서의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23일 대전, 30일 서울과 대구에서 티켓 오픈이 이어진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옥션티켓에서 가능하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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