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클락비 출신의 가수 김상혁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30일 오전 김상혁이 서울 논현동 거리에서 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비난의 화살이 김상혁을 향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05년 음주·뺑소니로 한차례 물의를 일으켰기에 그에 대한 쓴소리는 더욱 거셌다.
이밖에도 "범죄에 자꾸 연루되는 걸 보니 원래 그런 이미지인가", "앞으로 재기는 물건너 갔다", "정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구나", "도대체 왜 그러는 지 모르겠다" 등의 의견이 줄을 이었다.
반면 "아직 혐의일 뿐 정확한 사건 경위가 나온 것이 아닌데 다짜고짜 욕부터 해선 안 된다", "경찰의 정확한 수사 발표를 기다려 봐야 할 듯", "비난은 아직 이르다" 등 조심스러운 반응도 보였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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