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알파리움’은 알파돔시티 내 C2-2블록과 C2-3블록에 지하2~지상20층 10개동으로 각각 417가구, 514가구씩 총 931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96~203㎡의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897만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에 비해 낮게 책정됐다”며 “이웃한 백현마을에서 가장 비싼 1단지가 3.3㎡당 2700만~2800만원에 거래되는 것과 비교하면 3.3㎡당 500만원 이상의 가격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공은 롯데건설, 두산건설, GS건설, SK건설, 서희건설, 모아종합건설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1단지는 두산건설, 2단지는 롯데건설이 주시공사를 맡았다. 오는 2015년 11월 입주할 예정으로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5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666-0038)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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