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거 위원장은 9월에 시작하는 학기부터 프린스턴 대학에서 강의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관계자는 퍼먼이 CEA 위원장에 앉게 된다면 그동안 NEC에 주도권을 빼았겼던 CEA가 다시 본연의 기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기도 했다. 그만큼 퍼먼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신뢰가 깊다는 것이다. 퍼먼은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직전인 2009년 1월부터 NEC에서 근무해왔다.
퍼먼은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이후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일하다 2008년 오바마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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