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CJ제일제당 은 여름철 성수기 시즌을 겨냥해 건강 기능성 음료를 앞세워 편의점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편의점 음료 매출 중 과즙, 탄산 음료의 신장률은 줄거나 정체하고 있는 반면, 건강음료는 2.9%, 기능성음료 10.2% 등 성장세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스 홍삼 by 한뿌리'는 품질 좋은 국산 홍삼 농축액과 한방 베이스의 9가지 대보추출물 담고, 배, 대추, 산수유 농축액으로 맛을 냈다. 홍삼 한뿌리와 달리 우유대신 홍삼 농축액을 사용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시안 블루베리 에이드'는 블루베리 과실과 아로니아 과즙을 담고 눈에 좋은 비타민A까지 첨가한 눈 건강 블루베리 음료다. GS25에서 구입 가능하며, 2000원이다.
CJ제일제당 음료형 건강기능식품도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대표 제품으로는 GS25에 입점한 다이어트 음료 '팻다운 파워번'과 생활 속 다이어트워터 '팻다운 아웃도어', 식후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다운초이스 구아바티'가 있다. ‘
김형기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 상무는 "편의점은 젊은 세대의 접근성이 좋아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음료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인 채널이다"며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건강, 기능성 음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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