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백진희가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와 연기자 박서준을 비교해 눈길을 모았다.
백진희는 21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뜨거운 안녕'(감독 남택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홍기와 박서준을 비교하기가 애매하다"며 웃어보였다.
그는 이어 "홍기는 장난기도 많고 초등학생 같은 면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홍기는 "내가 잘 챙겨줬다"며 발끈했고, 백진희는 "언제 챙겨줬나.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답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진희는 또 "박서준 오빠는 굉장히 다정하게 많이 챙겨준다"고 말하면서 "두 분 다 친구처럼 친근하게 촬영했다. 둘 다 화이팅"이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를 비롯, 배우 마동석 임원희 백진희와 아역배우 전민서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개봉은 오는 30일.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