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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신소재' 그래핀, 상용화 R&D에 47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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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세상에서 가장 얇고 휘어지면서 전자(電子)를 빠르게 이동시키는 '꿈의 신소재' 그래핀.

산업통상자원부는 터치패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패널, 전자파 차폐용 등에 사용될 그래핀 소재와 응용제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1월 사업공고를 통해 사업 추진을 희망한 총 64개 산ㆍ학ㆍ연 기관, 11개 컨소시엄에 대해 '산업통상 R*D전략기획단' 주관으로 심층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총 41개 산ㆍ학ㆍ연 기관이 참여하는 6개 컨소시엄으로 구성, 총괄사업 주관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선정했다.

각 세부사업 주관기관으로는 삼성테크윈(터치패널), 한국전자통신연구원(OLED패널), 상보(하이배리어 복합필름), 창성(전자파 차폐코팅제), 포스코(고내식 코팅제)를 선정했다.
산업부는 6년간 약 470억원을 투자해 상업화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ㆍ중견기업에 정부 R&D 출연금의 50%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그래핀 분야는 상업화 초기단계로, 우리 정부는 급속하게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디스플레이와 복합소재 분야 2개 그래핀 소재를 우선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같은 소재를 적용한 터치패널, OLED패널, 전자파 차폐코팅제, 고내식(高耐蝕) 코팅제 및 하이배리어(high-barrier) 복합필름 등 5개 응용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 R&D전략기획단은 이달 중 한국과학기술원 전주분원에서 사업단 출범식을 갖는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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