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1분기 영업이익은 34억원, 순이익은 31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9.6%, 80.9% 감소했다. 특히 그린케미칼 사업부문은 감소폭이 컸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6.7% 감소했다. 생명과학 사업부문도 영업손실 4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지속했다.
이 연구원은 "SK케미칼의 1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치대비 매출액은 5.8%, 영업이익은 17%, 순이익은 81.4%로 대폭 하향됐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더해 그린케미칼의 수익성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데다 R&D 투자확대에 따른 생명과학 사업부문 실적 부진이 본업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영업외 금융비용부담 증가와 SK건설의 실적 불확실성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하향했다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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