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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기업 국제 공동연구에 6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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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혁신형제약기업 국제 공동연구 사업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제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 활동을 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6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부는 글로벌 제약기업·대학·연구소 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거나 기술·인력을 교류하는 국내 혁신형 제약기업에 최대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9일 오후 4시 서울 당산동 진흥원 서울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R&D 비중이 높은 제약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제약산업 구조를 선진화하기 위한 일종의 인증제도다. 매출액의 일정 규모 이상을 신약 R&D 등에 투자를 하는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제약산업육성·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한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으면 국가 R&D 사업 우선 참여, 세제 지원, 약가 결정 우대, 정책자금 융자 우선권, 공공펀드 투자 우대, 해외 제약 전문인력 채용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복지부는 지난해 6월 제약사 36곳, 바이오벤처 6곳, 외국계 제약사 1곳 등 총 43곳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했으며, 인증기간은 오는 2015년 6월까지 3년간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 제약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 제약 선진국과 우수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활발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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