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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양적완화 축소 우려...다우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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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0일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에 소폭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19,12포인트( 0.12%) 떨어진 15335.28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2.53포인트(0.07%) 하락한 3496.43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18포인트 (0.04%) 떨어진 1666.29를 나타냈다.
◆시황=눈에 띄는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고, FRB의 채권 매입 정책, 즉 양적완화의 규모 축소 우려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FA 소사이어티 연설을 통해 "고용시장의 진전을 평가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해서는 낙관론을 피력했다.
월 가에서는 에번스 총재의 낙관론을 토대로 향후 양적 완화 규모 축소 지지로 받아들이는 분석이 다수였다.

이에앞서 FRB의 매파인 존 윌리엄스, 찰스 플로서 총재들은 지난 주 규모 축소와 조기종료 전환 방침을 시사해왔다.

시장은 22일 예정된 벤 버냉키 FRB 의장의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 발언을 예의주시하며 신중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종목별로는 에너지주가 대체로 상승한 반면 소비재 관련주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 중에는 인수 합병 소재가 관심을 끌었다.

11억 달러에 텀블러 인수를 발표한 야후는 0.2% 안팎으로 소폭 상승했다.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인수를 발표한 팩테라 테크놀러지 인터내셔널은 이날 무려 30%가 넘는 폭등세를 보였다.






김근철 기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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