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화성인 무수리녀
화성인 무수리녀가 화제다.
배우 ‘서우 닮은꼴’ 화성인 이슬기씨(26)는 똑 부러지는 외모에 애교까지 갖추고 있는 금지옥엽 외동딸로 남부러울 것 없이 지내왔지만, 1년 전 현 남자친구를 만나면서부터 일명 ‘무수리녀’ 인생을 시작했다고.
야구장에 치킨과 맥주를 배달하는 음식 수발, 남자친구 차에 제때, 제때 기름을 채워주는 행차 수발은 물론, 남자친구의 흔적이 역력한 자취방 변기까지 직접 뚫어주는 이해불가 무수리 신공으로 스튜디오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는 후문. 자신을 왕 대접 해주길 바라는 남자친구의 까다로운 주문 때문에 아무리 다급한 일이 있어도 절대 먼저 전화를 끊어선 안되고 행여 전화를 받지 못해 불호령이라도 떨어질 세라 24시간 휴대폰을 끼고 살아야 하는 이슬기씨의 무수리 인생을 집중 조명한다.
일반인 출연 원조 예능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밤 12시 20분으로 듀얼 편성돼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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