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인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강남초교를 나왔고 고려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경제학을 전공하였다.1980년대 후반 평민당 시절 야당 당료로 출발해 김대중정부에서 청와대 정무비서관, 정책기획비서관, 국정상황실장, 국정홍보처 차장 등을 거쳤다.
2010년 6ㆍ2 지방선거 당시에는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선거 승리에 기여했다. 그 뒤 정책위의장을 맡아 무상급식ㆍ무상보육ㆍ무상의료와 반값등록금 등 이른바 '3+1' 복지정책을 당론으로 만들어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과 복지정책 경쟁을 벌였다. 19대 국회에서는 미방위위원으로 지난 3월 구성된 국회 방송공정성특위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당내에서는 정세균 상임고문계로 분류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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