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15일 제주도 서귀포에 국내 100번째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 기념식에는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5번째)를 비롯한 맥도날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운전자들이 자동차에 탄 채 편리하게 주문과 제품 픽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 1992년 맥도날드가 업계 처음으로 도입했다. 지난 해의 경우 새롭게 오픈한 매장의 60%가 드라이브 스루 형태였다.
이날 100번째 DT매장 오픈 기념식에는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로날드 맥도날드가 매장 직원들과 함께 리본 커팅식에 참석했다.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한국맥도날드의 300여개의 매장 중 100번째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국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오픈한 것은 대단히 큰 의미를 갖는다”며 “맥도날드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이번 100번째 DT 매장을 기반으로 향후 드라이브 스루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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